반응형 전체 글33 처절한 두통치료기 - 5번째 한의원 방문과 침맞기 두통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나날들 재택근무의 나날이 이어지고,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머리가 아픈지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그저 맑은 정신과, 아프지 않은 머리 상태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으면 족할 텐데. 그렇게 많은 것을 바랐던 것인가. 그래도 희소식은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3주 차, 5번째 한의원을 방문하고 있는 듯하다. 뻣뻣했던 목은 많이 유연해졌고, 승모근과 머리 사이 어딘가가 넓어진 느낌이다. 목이 길어지고, 목이 뒤쪽이 어딘가 넓어진 느낌이다. 그만큼 경직됐던 목과 승모근 근처가 연해졌다는 뜻이겠지. 어떤 원리로 두통이 나아지는걸까? 침을 맞고 나면 피곤한 이유는? 침술로 이런게 가능하다니, 너무 신기해서 선생님께 여쭤보았다. '이게 어떤 원리인 건가요?' .. 카테고리 없음 2022. 6. 29. 이니스프리는 그냥 잡아먹는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핸드크림 브랜드 정체성의 무한한 확장 - 오설록 (내추럴그린 그린티 핸드크림) 오설록. 녹차 전문 브랜드인 건 알았지만 녹차를 넘어서 화장품까지 상품군을 확장시킬 줄야! 오설록의 스킨케어 코스메틱의 존재를 알게 되었던 건 오설록 북촌점을 방문하면서부터였다. 오설록이 아모레퍼시픽 소속의 회사인 건 알고 있었지만, 그러한 시너지로 여기까지 오게 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다만 예상치 못해서였을까 오히려 좋아! 반가웠다. 사실 자연주의와 녹차라는 키워드가 이니스프리와 겹칠 법도 한데, 묘하게 다른 지점이 있다. 오설록은 아무래도 완전히 녹차 전문의 스킨케어이기 때문인 걸까. 이니스프리가 녹차의 영역을 하나 정도 내어줘도 브랜드 정체성에 큰 무리가 없었던 거겠지.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걸? 이니스프리 보다 낫네; 단순.. 카테고리 없음 2022. 6. 27. 이름 만큼 아름다운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별빛청하 스파클링 (+CF영상) 세정이가광고하는 별빛청하 스파클링 별빛청하 스파클링이 출시되었다. 원체 한국 술 중에서 소주는 독해서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도 청하는 항상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청하 스파클링의 출시 소식은 묘하게 기대하게 하는 느낌이 있었다. 거기다가 이름도 너무 예쁘지 않은가! 이번엔 광고모델까지 세정이다. 광고가 솔직히 너무 잘 찍힌게 사실이다. 광고보고 너무 예뻐서 홀린듯이 저건 사먹어 봐야한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청하와 화이트와인의 만남에 탄산감 추가라니. 뭔가 사기적인 조합이었다.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광고를 시작한 초창기에는 제품을 구하기 쉽지는 않았다만, 지금은 여기저기서 생각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듯 하다. 본인도 집 앞에 있는 CU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고 한다. 가격은.. 카테고리 없음 2022. 6. 24. 두통치료 일기 - 한의원 치료 뒤의 미칠 듯한 피곤함 치료 과정의 명현현상? 미칠듯한 피로감 오늘도 마지막 치료에서 2-3일이 지나서, 다시 침을 맞으러 한의원으로 향했다. 침을 맞는 것 까지는 좋았다. 그 뒤가 문제다. 집에 돌아왔는데, 아 미칠 듯이 졸리다. 그냥 졸리고 피곤하다는 생각뿐이다. 잠을 청하고 싶지만, 밤에 못 잘까 봐 두려워서 못 자겠다. 그게 조금 두렵다. 나는 잠을 자고 싶은 상태인데... 후, 지금도 뭐라고 횡설수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지내다가는 이렇게 또 하루를 날려버릴 것 같아서 뭐라도 기록으로 남겨야 나의 하루가 채워질 듯하여 글로 남겨본다. 양방이던 한방이던 회복 과정의 피로감은 여전하네 이렇게나 격렬한 피곤함은, 이전에 양방인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를 진행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갔다오고 나면 격렬한 운동을 한 뒤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2. 6. 21. 두통이란 병마와의 싸움, 두번째 시도 : 한의원에서 침 맞기 두통을 이겨내는 적극적인 행동을 담은 이야기 두통이라는 병마와 싸우는 이야기를 담아낸 두번째 이야기, 오늘은 지난 시간의 정형외과 편에 이어서 한의원 편을 써보았다. 결론적으로 한의원 치료는 지금 받고있는 치료이며, 한참 치료중인지라 여전히 낫고 있는 중에 있다. 여태껏 2번의 침술을 진행했고, 내일 또 3번째 타임이 기다리고 있다. 바늘은 넘 무섭지만, 그래도 두통만 나아질 수 있다면 뭔들 못하리.😂 아래는 그 극복 과정의 첫번째 이야기를 담은 글이다. 두통이란 병마와의 싸움, 첫번째 시도 :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 받기 지겹다 두통, 물러가라 제발! 별다른 병이랄 것은 이제는 없지만, 내 안에서 나와 항상 싸우고 있는 게 있다면 바로 두통이다. 이 두통은 어릴 때부터 아주 고질적으로 있어왔다. 원인이 .. 카테고리 없음 2022. 6. 20. 두통이란 병마와의 싸움, 첫번째 시도 : 정형외과에서 도수치료 받기 지겹다 두통, 물러가라 제발! 별다른 병이랄 것은 이제는 없지만, 내 안에서 나와 항상 싸우고 있는 게 있다면 바로 두통이다. 이 두통은 어릴 때부터 아주 고질적으로 있어왔다. 원인이 뭘지 항상 고민했지만, 이렇다 할 정답도 없었고 알았다 싶으면 또 다른 불편함이 생겨났다. 인간의 몸뚱이란 왜 이리 불편하지 못해서 안달인 것일까! 컴퓨터를 너무 많이해서 그래!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머리 아프단 말을 하면 늘 하셨던 말씀은, 컴퓨터를 많이 해서 그래! 뭐, 지금 생각해보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렸던 것 같다. 컴퓨터를 하게 되면 목이 쭉 나오는 이른바 거북목 상태가 되어서, 승모근과 목 주변이 뻣뻣해지기 쉬워서 두통을 유발하기 쉬운 자세가 된다. 반면, 부모님의 주장이었던 '전자파'는 그 원인이 아니었던.. 카테고리 없음 2022. 6. 20. hy 하루야채 싸게 구입하는 법 (더모아카드) 프레딧 추천인 ljy910604 신한 더모아카드를 활용한 하루야채 15% 할인 구매방법 하루야채 정보를 얻으시려 본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듯하여... 내친김에 하루야채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먼저, 이 방법을 적용하려면 신한카드 중 더모아카드가 필요하다. 더모아카드 필요하다는 뜻은? 적립금 신공으로 5,900원을 맞추어 구매가 가능하다는 뜻! (900원이 적립되기 때문에 실 구매가격은 5,100원이 되는 셈 = 병당 1,700원) 하루야채는 오프라인에서 야쿠르트 아주머니를 통해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는 적립금 적용해서 혼합결제를 할 수가 없어서 할인 가격에 구매가 어렵다. 그렇다면 한국야쿠르트 hy의 온라인몰인 프레딧을 이용해보자. 하루야채 구매하는데, 배송비가 더 들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2. 6. 15.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에 대적 할만한 이디야 커피 기본에 충실한 스탠다드 커피에 대하여 기본에 충실한. 가장 쉬워 보이지만 어쩌면 가장 어려운 말이기도 하다. 셀 수도 없이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하루에도 몇 개씩 새로운 커피 점포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고 있다. 가장 기본일 거라 여겨졌던 스타벅스도, 커피라는 본질보다는 어쩌면 마케팅과 이미지를 소비하는 부분에 초점이 더욱 맞추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부정할 수 없다. 우리가 가장 기본적이라고 여기는 커피의 기본 요소는 무엇일까. 일상을 극복하게 해주는 에너지, 곧 카페인. 그리고 일상의 여유, 작은 사치 정도일 것이다. 아, 그리고 훌륭한 커피의 풍미까지도 포함한다. 가격, 맛, 쉼의 여유 그 모든 것의 밸런스를 맞춘다는 것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컴포즈, 매머드, 메가커피)일수록 커피값.. 카테고리 없음 2022. 6. 14.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핸드크림 사용기 (라임 바질 앤 만다린 비교) 조말론 런던 (JO MALONE LONDON),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핸드크림 (ENGLISH PEAR & FREESIA) 조말론에서 출시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핸드크림. 사실 이 향을 먼저 접했던 건 핸드크림이 아닌 향수를 통해서였다. 이전에 디퓨저를 구매하면서 조말론의 향수 샘플을 서너 개 받아올 수 있었는데, 그중에 이 향이 있어서 처음 시향 해보게 되었다. 그래서 내겐 완전히 낯선 향이라기 보단 익숙한 향이었다. 요즘은 향수로 직접적으로 향을 내기보다, 핸드크림으로 손에 보습과 영양 공급을 하면서도 은은히 향을 전하는 핸드크림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런 용도로는 다른 브랜드로 논픽션이나 탬버린즈가 있었는데, 조말론도 이제 이러한 대열에 함께하는 듯 느껴졌다. 알려지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2. 6. 13. 정말 지긋지긋한 두통, 언제쯤 벗어날 수 있지 + 승모근 스트레칭 평생토록 달고다닌 두통 두통을 달고 살았다. 어렸을 때부터 그리고 지금까지. 두통과의 싸움은 그 원인을 알았다 싶으면 언제 알았냐는 듯 또 새롭게 날 찾아왔다.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그런 것 같다. 어렸을 때 엄마한테 머리가 아프다고 말하면 그건 네가 다 컴퓨터를 너무 오래 해서 전자파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던 것 같다. 컴퓨터를 오래 해서(O)는 정답이지만, 전자파 때문(X)은 오답이 아닐까. 편두통은 사실 승모근이 원인인 긴장성 두통 두통의 원인은 근육 수축으로 인한 긴장성 두통이기 때문이다. 이놈의 승모근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승모근을 부술 수도 없고, 어떡하면 나를 두통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줄것인지. 늘 스트레칭을 하고 살아야 하는 건가 싶다.. 카테고리 없음 2022. 6. 10.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최악! 알수록 별로인 액상과당 액상과당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의 관계 액상과당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과당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는데, 액상 과당은 High-fructose의 이름처럼 High 한, 높은 정도의 복통과 더부룩함을 유발한다. 그래서였던가, 카페모카라던지 사이다, 콜라 등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종종 배가 아파왔던것 같은데. 난 그게 칼로리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왜냐면 연유라떼를 먹을때는 괜찮았거든...(;;)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액상과당을 피해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차악(?)이 있다는 것도 어쩌면 축복이지 않을까. 설사 유발(우세형) 과민성 장 증후군에 좋은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 FODMAP 함량이 낮은 음식이 좋다. F.. 카테고리 없음 2022. 5. 11. 액상과당이 왜 안좋은걸까? 그럼 뭘 먹지? 액상과당이 뭐길래 이렇게 안 좋은 걸까? 액상과당이 안 좋다는 말이 많다만, 대체 액상과당은 어떻게 만들어진 성분이길래 이렇게 안 좋은 걸까? 액상과당은 옥수수 전분의 포도당에 인위적으로 첨가한 과당을 더해 만들어진 물질이다. 액상과당은 이성질화당 또는 고과당 옥수수시럽 이라고도 부른다. 한국에서는 결정과당(과당 100%), 액상과당 (과당 50% 내외), 포도당 시럽(과당 일부 함유) 등으로 표기된다. 액상과당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당은 물론 설탕과 과일에도 많이 들었지만, 여기에 들은 과당과 액상과당은 성격이 다르다. 몸 안에 흡수되는 속도가 액상과당이 다른 경우에 비해 과도하게 빠르기 때문이다. 과일을 섭취할 때는 섬유질을 함께 섭취하기에 소화 속도가 느리며, 설탕도 포도당과 과당이.. 카테고리 없음 2022. 5. 10. 이전 1 2 3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