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아터진 1인 가구에게 넘나 적합한 보본 스테인리스 에어프라이어 소형 2.5L
드디어 나도 에어프라이어가 생겼다, 엉엉. 그동안 사고는 싶었지만 집이 너무 좁아터진 바람에 에프를 넣어둘 장소가 없었다. 그러고 기존 에어프라이어들은 어딘가 디자인이 천편일률적 똑같고 무식하게 생겼다. 거기다가 내부 코팅이 벗겨지는 신경 쓰이는 바스켓까지. 으으, 귀찮지만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서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서치 하던 중 찾아낸 아주 착한 녀석. 보본 에어프라이어다.
에어프라이어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니냐고? 에어프라이어는 클수록 좋은거 아니냐고?
나는 감히 NO! 라고 대답하고 싶다. 먼저 소형! 에어프라이어 중에서 스테인리스 바스켓과 그릴을 사용한 제품은 VOBON의 제품이 유일하다. 스테인리스는 오염과 코팅의 걱정에서 자유롭다는 건 누구나 알터. 거기다가, 큰 에어프라이어가 요리는 더 많이 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설거지 양과 부피도 엄청나다. 치우는 게 부담스러워서 어느 순간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보본 소형 에어프라이어는 크기가 작다보니, 1인 가구에 매우 적합하다. 거기에 설거지 거리도 적게 나오고, 음식도 1인 가구에 적정한 만큼은 데울 수 있으니 너무 내게 딱이었다. 게다가 구매하려던 당시에, 쿠팡에서 쿠폰을 뿌리고 있었던지라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했다는 것!
사용 전 연마제 제거 작업은 필수!
반짝반짝 빛나는 스뎅이다. 스테인리스 제품은 처음 받았을 때 연마제를 제거해주는 작업이 필수다. 식용유를 발라서 키친타올로 몇 번은 쓱쓱 구석구석 닦아줘야 한다. 그러면 까만 연마재가 묻어 나온다. 절대 세제로만 세정이 끝이 아니다.
분리 세척이 가능한 그릴, 종이호일도 필요 없다!
바스켓도 그릴도 다 스테인리스 스틸이다보니, 굳이 종이호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기름이 아래로 빠지면 닦아내면 되는 것이고 눌어붙을 걱정이 없기에 그냥 설거지를 하면 그만인 것이다.
간단한 사용법 : 조그 다이얼 + 터치
작동 방식은 조그 다이얼 방식과 터치 방식이 함께하고 있다. 시계를 터치하고 다이얼을 돌리면 시간을 조정 가능하고, 옆의 온도계 아이콘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리면 최대 20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앞으로 다이얼을 꾹 눌러주면 조리 시작! 작동해보니 소리도 조용하다. 40db 데시벨 이하의 소음으로 매우 편-안하다.
그 외의 구성품
그 외의 구성품. VB-AF202W 모델명을 가진 에어프라이어의 제품 사용 설명서와, 간단한 요리가 쉬워지는 레시피북이 함께 동봉되어 있다. 요즘은 유튜브로 대부분 요리법을 쉽게 알 수 있으니, 레시피 북은 패스~!
제품 사용기 마무리
작은 용량이라 오히려 좋고, 여기에 소형 에어프라이어 중 유일하게 스테인리스 재질! 디자인도 예쁘고 크기도 작아서 어디든 비치하기가 용이하다. 너무 잘 산 제품 중 하나로 기억 남을 보본의 에어프라이어.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A/S도 책임지고 잘해주는 듯하다. 자체 애프터서비스 센터 운영으로, 1년간 무상 AS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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